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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생각] PF대출의 돈줄이 마르는 게 과연 악재일까?

태영건설 사태로 금융권에서 PF대출을 내주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는 모양입니다..

 

최근 PF자금조달을 하지 못해 사업을 접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합니다..

PF대출은 무엇이고 현재 대한민국의 부동산 개발 산업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F대출이란? 현재 사태 분석!

PF대출 vs 일반대출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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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대출은 개인이 받는 대출과는 여러 측면에서 많이 다릅니다..

 

대출자의 신용과 자산으로 한도가 정해지는 일반대출과는 다르게 PF대출은 사업의 전망을 보고 대출을 해줍니다..

그래서 금융권에서 PF대출을 실행하기전에 사업의 미래전망이 좋은지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커다란 담보를 맡기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금리는 일반대출보다 높은 편입니다.

사업자체가 정말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출은 장기로 운용이 됩니다..

그와 다르게 일반대출은 개인이 선택할 수가 있지요.. 

 

담보도 없이 큰 돈을 빌려주는건 너무 위험한 거 아니야?

 

 

맞습니다. 흔히 PF대출을 보고 "HIGH RISK HIGH RETURN"이라고들 표현하지요,,

그런데 이런 도박과 같은 대출을 국가가 나서서 제재하지 않는걸까요?

 

그건 PF대출이 대한민국 산업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자본을 조달해주고 한 기업의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그만큼 자금조달이 쉬워지기 때문에 기업들은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게 되지요.. 그것이 곧 국가경제를 이끄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번 태영건설사태처럼 특정 시장이 안좋아졌을 때 그 시장에서 PF대출을 받았던 다수의 기업들이 우수수 무너질 수 있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기업에 종사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을 잃게 되고 대한민국은 패닉이 올지도 모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금융권에서 많은걸 배웠기를 바래봅니다..

 

 

부동산 시장에 악재일까?

 

저는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호재일 것이오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사람에게는 소소한 악재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PF대출의 돈줄이 쪼인다는 것은 곧 부동산 개발산업시장이 정체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는 것인데 달리 말하면 수요가 지속적을 상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공급이 줄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공급은 감소하는데 수요가 증가한다..

 

 

제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호재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부동산은 시간이 흐를수록 낡아지지요.. 비교적 신축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공급감소는 신축건물의 상승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지금 부동산 시장이 매우 안좋지만,, 조만간 미국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숨통이 풀릴 것입니다..

 

그나저나 지금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많은 건설업체들이 걱정입니다..

정부는 세금을 들여 미분양 부동산을 사드리는 것이 맞을지,, 리스크를 짊어지고 망해가는 건설업체들을 방치할 것인지 고민이 깊어질 것 같네요..

 

 

글을 마치며

 

오늘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부동산개발사업 시장과 PF대출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버는자가 있다면 잃는자가 있는 게 투자시장입니다..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시장에서도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돈을 잃고 있을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구독자님들은 시장이 안좋다고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생각의 전환을 통해 문제를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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